뚜레쥬르 주말 마감 아르바이트 후기
etc

가맹점에서 1개월 근무했고 기억나는 대로 적음…

[주업무]
출근 후 빵 재고 체크 (배달 때문에)

<A>
빵 진열대 정리
케이크 및 완제품 유통기한 체크 (당일 꺼 있으면 퇴근 30분~1시간 전 한쪽으로 빼두기)
생일 숫자/글씨 초, 모자 등 밖에 물건 채우기
냉장고 선입선출/전진진열 하기
냉동고 마카롱/스무디 재고 체크
카운터 앞 물건 채우기

<B>
진열대에 있는 판 등 설거지
원두, 파우더, 홀더, 컵, 뚜껑, 일반 생일초, 케이크 박스 등 내부 물건 채우기

고객응대는 되는대로 먼저~
시간 남으면 다른 사람 일 도와주면 됨…


[마감 청소]
1시간 전, 커피 머신 청소 B는 설거지,  A는 물기 제거 후 조립
30분 전, 테이블 정리하고 쓸/닦기


[POS]
현금 및 카드
쇼핑백 필요 여부 > 상품 입력 > 할인(통신사 3사) > CJ ONE 적립 > 결제 > (현금)영수증 필요 유무

기프티콘
쇼핑백 필요 여부 > 상품 입력 > MMS > 조회-선택-승인 > 할인(통신사 3사) > CJ ONE 적립 > 결제 > (현금)영수증 필요 유무
ㅁ 할인은 기프티콘 금액 + 1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이상 금액에 대한 할인 적용 가능.
ㅁ 조회 때 하단에 뜨는 금액 확인하기!
ㅁ  가져온 기프티콘과 같은 상품으로 구매하더라도 가격 인상 전 기프티콘인 경우 금액차가 발생할 수 있음. 먼저 구매 상품 계산 후 비슷한 가격대 상품 혹은 관련 키인 찍고 현금으로 계산. 그리고 시재 정산 기록할 때 “MMS - N원” 작성 및 계산하기
ㅁ 거스름돈 XXX

반품
영수증 조회/선택 > 반품 버튼 > 할인 취소(적립은 자동 취소, 바코드 찍기 > 결제 수단 취소 (카드 리딩)
ㅁ 번호/카드사 뜨니까 보면서 침착하게 하기

임의반품 절대 XX, 없는 버튼이라고 생각하고 일하기.
통신사 할인 1일 1회 가능.
CJ ONE 적립 키인 따로 없어서 환불하고 해야 함…
상품권 결제 시 해당 금액권의 80% 이상 금액 구매 필수




가맹점 1개월 근무 찐 알바 후기

<장점>
일 매우 쉬움 (빵집은 오픈이 힘들대요…)

<단점(이라고 쓰고 퇴사사유)>
칼퇴 불가
사장 차이 심함. 퇴근하면서 사장 있을 때 빵 많이 사도 단 하나 더 주는 것도 없더라 POWER 쪼잔.
실수 시 개싸가지 없게 말함
근로계약서 내용 불법.
교육비 안 주는데 사전 안내 없음. (교육 담당 알바가 알려줌ㅋㅋ)
보험 가입 안 해주는데 사전 안내 없음.
4시간 근무 시 30분 휴게 필수인데 없이 4시간 근무 시킴.
CCTV 봄.
빵 얼마 안 남았다고 조기퇴근 시킴. 이 역시 사전 안내 없었음
월급 실수^^ 2번이나 날짜 찝어 재차 확인했는데 맞답니다~ 3번째에 정확한 금액 언급 후 급여 명세서 요구하니 그제야 재확인한다고 연락 줌.
실수 및 사전 안내 관해서 내로남불 심함

Tmi ) 추가로 빡쳐서 막근 통보 결심한 날 적자면,,,
해당 날에 케이크 배달에서 칼이랑 초 들어간 봉투 2번 누락 발생했음. 첫 번째는 배달 과정에서 누락된 것 같다고 설명드리니 고객님이 넘어감. 2번째는 계속 클레임 걸어서 사장한테 연락했고 사장 부부가 CCTV로 포장 과정 확인했는데 사장이 자꾸 안 붙였다고 해서 직접 같이 확인했더니 제대로 테이프 붙였음;; 그리고 우리 보고 퇴근하고 가는 길에 직접 배달하라고 요구함ㅋㅋㅋㅋㅋㅋ 고객님이 괜찮다고 해서 안 가긴 했는데 ㅋ…
같이 일하던 알바생한테는 두 번째 배달 건 때 첫 번째 때도 이렇게 붙였다고도 보여줬는데 은근 내 탓하면서 제대로 한 거 맞냐고 의심하고 CCTV 확인 때 사장 말에 넘어가서 매장에서 케이크 구매하시는 고객한테도 테이프 안 붙여서 나갔냐고도 물어보길래 정뚝떨^^
이샛기 또 열 받는 게 저 날 내가 A 파트 담당 날인데 지가 하길래 하고 싶나 보다 싶어서 내가 B파트 했는데 B파트 거의 다했더니 자기가 B파트 하는 날 아니냐고 하면서 바꾸자고 해서 내가 A도 B도 거의 다함ㅋㅋㅋㅋㅋㅋ wow… 평소도 청소 느린 편이라 내가 더 도와줬다 하하^^…

그렇게 사장 부부도 같이 일한 알바생도 정떨어져서 월급 못 받은 3일치 급여 니네 양심에 맡기겠다고 하고 장문 퇴사 통보 문자 보냄~ 문자에 법에 걸리는 거 싹 다 언급해놨음 ㅎㅎ… 그래도 좋은 말로 해줬으면 된 거 아니냐~~
원래 이거 전 주에 사정 생겨서 1월 설까지 근무하고 그만두겠다고 했는데 사장 부인이 전화해서 개싸가지 없게 말하고 지 기분 안 좋다고 냅다 끊고 다시 안 받아서 이딴 곳 다녀야 하나 싶던 차였는데 바로 배달 건 발생^^… 그래도 마지막 예의로 크리스마스 근무 후 그만두려고 했는데 엿 먹으라고 안 하고 그만 둠 ㅎㅅㅎ 계속 내 사정 운운했죠? ㅇㅋ 너네 매장이니까 느네들도 알아서 하셈~ 내 알빠인가~


결론 : 사장만 괜찮으면 할 만한 아르바이트


사장 별로면 그냥 빨리 그만둡쇼… 그런놈들한테는 많은 예의 차릴 필요 XXX 적당히 좋게 말해주고 나오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