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일차 <매점>
와아 공휴일^^... 초반 2시간 정도는 생각보다 괜찮아 서 인원 넘 많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몰아치더라.. 열 심히 일했다... 어쩌다 보니 매표 포스기 옆 픽업대 잡아 서 포스도 몇번 잡았다...! 나름 발전...! 문화누리카드 도 한 번 받음 ㅎ ㅎ 그렇지만 아직 엉성한 응대🫠 신입 오면서 막내 탈출(?)한 덕분에 아이스티 안 만들 었다 오징어는 여전히 굽지만😎 오징어 굽다 선임 분이 아파트 자리 없냐고 물어봐서 동공지진 났는데 퇴근하면서 다른 분들한테 물어보니까 미니 사물함을 아 파트라고 하는 거였다...🤣
11일차 <플로어>
플로어다!!! 와아!!! 두 번째 플로어인데 혼자서 함...😇 12시 20분쯤부터 13시까지 청소 본영화체크 하느라 엄청 돌아다녔다 그리구 관 두개 동시 체크 두번이나 있었는데 한 번이 극과 극이라 열심히 뛰어감ㅋㅋㅋㅋㅠ 팝콘에 오징어에 음료에... 끈적거려서 칙칙이 가져와 서 급하게 닦기까지 함 이사람들아 흘리지 마라...
12일차 <매점>
매표... 실수함... 결제 전이라 글케 문제는 아니긴 한데 너무 오래 걸려서...🫠 우대카드 아직 적응 안 된다ㅠ 문화누리카드랑 같이줘서 헷갈렸다 더 잘 봐야지...!
그리고 팝콘맛 달콤이 디폴드 인 거 나도 멀티플렉스들이 양아치라고 생각하는데 키오스크에서 맛변경 칸 크게 나오는데 안 읽고 넘긴 거면서 못 먹는다고 성내는 사람들 넘 많더라... 물론 납득하고 가는 분들도 많다 좋은 사람들👍🏻
13일차 <플로어>
플로어 3일차... 쉬는 시간을 겹치는 거 많을 때 가셔서...🤣 그리고 휠체어 안내 위에서만 잠깐 해봤지 아래층에서 위층으로 가는 방법 해본 적도 들은 적도 없어서 당황 x 100 매점에서 물어보고 나오는데 한 분 쉬는 시간 끝나고 오셔서 물어봤더니 그분도 위로 가는 건 모르셔ㅋㅋㅋㅋㅋㅠㅠ 위에 계신 다른 분한테 sos 쳤는데 시간 내에 못 오셔서 결국엔 내가 설명 듣고 갔다🫠 근데 올라가서 퇴장로 위치 헷갈려서 사과드리고 후다닥 다시 확인함 ^ㅡ^...
애초에 나 윗층 담당에 아래층은 설명만 듣고 윗층 밖에 안 해봤고ㅠ 위에 시간 비었을 때 지원 갈 생각만 했는데 쉬는 시간 끝나고 올라가다 잡혀서 아래층에 있는 바람에 꼬이니까 정신 혼미해지고😌
동시간에
아래 - 본영화 체크/청소/퇴장로/휠체어 안내(급추가)
위 - 본영화체크/청소(매진된 관) (원래 내가 할 일)
사람들은 자꾸 질문하고 휠체어 안내 두명 때문에 꼬이면서 미들 합류하는 거 생각 못함🙄 정신 없을 필요 없었는데...! 바로 본영화 갔다가 청소 가달라고 메모 남겨두고 위에 청소하러 갔어도 되는 거였당 ㅂㄷㅂㄷ 같은 곳에 교육생 둘만 덩그러니 남겨지면 이렇게 됩니다(?) 그래도 오늘 이랬으니 앞으로 당황스러울 일은 줄어들겠지🥹
무전기는 앞에 두 번 할 땐 사운드 잘 안 돌아갔는데 자꾸 돌아가서 2번 정도인가 제대로 전달 안됐다 열심히 체크하고 보고 했는데 괜히 열받넹...! 다음 플로어 땐 무전기 사운드 체크 잘하기!!!!
저때 지나니까 할 거 없어서 로비 청소 몇번 하면서 매니저님 vs 특전 소진 때문에 따지는 부모들 멀리서 구경했다 극한 담당 특전 배부...
다른 신입 분 이동매점 들어갔는데 여전히 포스 안됐다더라 하나도 안 팔리고ㅋㅋㅋㅋㅠ 결국 다시 매점 갔다고🙄 솔직히 용산에서 하면 모를까 여기서 하는 의미 있나 생각든다 물론 가면 지루하지만 꿀은 맞다글구 같은 타임 분한테 선임 분들 퇴사 일정+좋은 소식 들었는데 하필 자주 마주치던 분들 퇴사하셔서 슬프다😭 능력자들 있을 때 빨리 적응하라고 매점에 많이 넣었나 싶고...? 아닛 시간표 다시 보는데 한 분은 내일이 마지막인 거 같네...? 다 친절하시지만 젤 친절하신 분이셨는데 ㅠㅅㅠ 여튼 13일차에서 가장 슬펐던 소식이었고 이래서 끊임없이 공고 올라오는 거구나 싶었다고 한다
14일차 <매점>
1시간 30분 정도 매점에서 일하다가 이동매점 갔다!! 전날엔 안 된다고 하더니 멀쩡했당 그리고 대망의 첫 고객 왔는데 현금이라서 매점으로 보내드림... 그리고 한참 있다가 두 번째 고객 왔는데 카드였지만 이동매점에 나쵸 소스 추가 키 없어서 또 매점 보내드리고... 그다음 세 번째 손님!!! 드링크 하나 팔았다!!! 야호!!! 아마 이번이 이동매점 3번째 시도 일텐데 이게 첫 판매일듯ㅋㅋㅋㅋㅋㅋ 별것도 아닌데 기분 좋았음🤭 이거 하다가 쉬고 오징어 굽고 투썸 교육 갔지롱~
투썸 교육 다른 미지 1명 두고 1:1로 받아야 제대로 받을 텐데 다른 미지 없이 1:2로 받아서 정신하나도 없었음ㅠ 교육하다가 말고 메뉴 빼고 나는 교육 중간에 씨네샵 결제하러 3번인가 다녀오고 이렇게 교육할 거면 손님 적은 평일에 교육하는 게 맞지 않았나 ^ㅡ^... 메뉴 매대에 다 적혀있으니까 혼자 하다가 무선으로 물어보는 게 더 잘+편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었고ㅋㅋㅋㅋㅋ... 넘 정신없는 교육이었음ㅠㅠ
대략 2년 전에 탈주했지만 투썸 가맹점에서 잠깐 교육받은 적 있는데 여기도 음료 만드는 거 빼고 다함 그때랑 비교해 보면 CGV 투썸은 완전 자동 머신, 비교적 메뉴 적음, 기프티콘 사용 불가, 키오스크도 가능해서 반 정도는 간단한 편 같다! 하지만 투썸이고 메뉴얼 강조 심해서 번거로운 건 마찬가지... 좁은데 사람은 많고 메뉴 밀리고... 정신없던 부분이 더 큰 게 함정 나는 저울에 올려놓고 계량하는 카페에서 일했고 특정 선까지 붓는 곳도 있었지만 거의 일정했어서 이게 익숙한데 투썸은 뭐는 A선 위, B선 아래, A선 아래, C선까지 이래서 넘 헷갈림ㅠ 카페 일 안 한 지 오래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이동매점에서 메뉴 확인하고 정리할 땐 별거 없네 싶었는데 갑자기 막막해짐🫠 역시나 매표처럼 ojt 없어서 직접 카페글 거슬러 올라가서 메뉴랑 당장 필요할 거 같은 거만 몇 개 찾아서 저장함🙄 ojt도 ojt인데 투썸들은 대체 왜 메뉴 레시피를 안 주는 거임 하면서 외우기는 무슨 메뉴를 외워야 훨씬 더 빠르고 편한 게 팩트인데ㅡㅡ 교육 또 있겠지...😇 1대 1로 해줘... 그리고 어느 카페던가 카페 업무 교육할 때는 제발 1. 꼭 해야 하는 중요한 것 2. 물건 위치 3. 베이스 제조 방법 4. 메뉴 순으로 알려주세요... 정신 산만해서 귀에 안 들어온다고요... 그 외 다른 부분은 우리가 잘 아는 질소 넣어서 쓰는 휘핑기 안 쓰는 거...? 스팀도 오랜만에 했는데 짬빠 있어서 그런지 쏘쏘 돌려 쓰는 건 역시 안 익숙행🥲
예전엔 1 대 1로 맡아서 교육해 줬다고 하는데 현재는 돌려돌려 교육+투입식이라 교육 들을 때마다 아니... 이게 맞나...? 제대로 하고 있는 거 맞지...? 하면서 하게 되는 거 같음🥲 지금 햇병아리 시점에서 내가 헷갈리는 점, 전달 못 받은 정보 때문에 응대하는데 당황스러웠던 점 정리해서 나중에 나한테 교육받을지도 모를 불쌍한(?) 신입한테 알려줘야겠음... 그리고 이래야 나중에 타사이트로 옮겼을 때 다른 부분 있어도 기억하기 편할 거 같음
뭐 4주차도 힘내보자!!! 몰라도 쭈굴거리지 말자!!😃
수요일엔 퇴근하고 버즈 라이트이어 보러 용산 갈 거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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