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지 5주차 일기

20일차 <플로어>
매점이었는데 스케줄 빵꾸난 거 때문에 플로어 한명이라 플로어로 보내졌는데 윗층^^... 관람 인원 많은데 인원 배치 왜이럴까... 비도 오고 청소 힘들었다...ㅎㅎ 그래도 시사회 청소는 안 하고 가서 그나마 다행 ^ㅡ^ 큰일 있었는데 내가 할 수 있던 것도 없었음ㅠ 애초에 시사회 있는 관 열심히 청소하다가 쓰레기 비우고 다시 가려던 차에 미화 담당 분이 뭐 해달라고해서 해주던 중이라 상황 파악 안 됐음🥲 퇴근 직전이라 피곤함도 몰려오고 딱 뒷타임 오는 시간이라 망정이었지 아녔어봐... 급한 상황인데 무전기도 하나 밖에 없질 않나😨 시계 있는 것도 다 나가서 시계 없이 포스 시계 보면서 플로어함 집게 달린(?) 작은 시계 구해봐야게쓰


21일차 <매점>
다른 미지님 휴게 가고 나/선임님/직원분들 이렇게ㅜ있어서 엄청 눈치 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이랑 팝콘에 초집중
내가 무서워하는 매니저님 계셔서 그분 잠깐씩 매점 오시면 바로 할 거 찾으러 움직였다구ㅋㅋㅋㅋ 할 거 없지만 뭐라도 하는 척🤣
근데 배치를 왜 교육생 둘끼리 했는지 모르겠음 보통 명찰1 교육생1 선임1 일케했는데...!
맞다 한 사람이 CGV콤보 6개 시켜서ㅎㅎ... 팝콘맛 통일해줘서 그저 감사할 뿐... 스크롤 내려서 확인 해야하는데 주문 계속 들어와서 못 보고ㅋㅋㅋㅠ 콜라 12개 뽑는데 로봇된 줄🤣
22일차 <매점>
플로어였는데 이매 가라고 해서 꿀 빤당ㅎㅎ 하다가 첫출근 신입님 오셔서 매점행😇 매표 이제 나름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다 처음하는 거, 모르는 거 많다ㅎ... 반대쪽에서 할 일 하고 왔더니 영사 사고 때문에 매니저님 고생하고 계셨... 역시나 어제랑 같은 매니저님인데 좀 바쁠 때 실수하는 거 아니면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...!? 잘 모르겠다 'ㅅ' 쉬는 시간에 쓰고 있는데 얼른 퇴근하고 싶다 졸려잉🫠 그래도 아맥이랑 포디 예매된 거 치곤 덜 바쁜 거 같음! 뭐 항상 많이 바쁜 건 점심 지나고 퇴근할 때 쯤이긴 했다 ㅎㅅㅎ
그렇다고 점심에 너무 바쁠 필요 없잖아...... 주문 빼고 있고 해야할 것도 많은데 이것저것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고 경품 받으러오는 사람들도 있고 흑흑... 이래서 포스 잡은 위치가 중요합니다


<23일차> 매점
아침에 좀 바빠서 한명 휴게 다녀올 때까지 매점에 있다가 이매 갔당 이매 관련으로 선임님 살짝 불편했지만 그럴 수도 있지...😒 어제는 무결성 뜨는 거 해결해 주고 간 줄 알았더니 아니라서 내가 다시 가서 해드렸...
다행히 핫도그 받침도 줘서 할 거 없을 때 그거 접었다 사실 이게 본업이고 다른 거 하는 게 부업 아님?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씨네샵 재고 파악 도와드렸는데 뭔가 재밌더라😎 혜택 다 누리면서 적당히 일하면서 용돈 벌이하고 싶다 하면 씨네샵 좋은 거 같음 여튼 이분 제대로 본 거 오늘이 처음 같은데 역시나 친절했다🥺
그리고 어떤 분 결근하셨는데 매니저님이 한명 없어도 티 안 난다고 하실 때 덜덜덜ㅋㅋㅋㅋㅋㅋㅋ 재해로 연착 되는 거 아닌 이상 지각 안 할 거 같지만 괜히 무섭잖아요...!?